가족을 소재로 시집을 내고자 했다. 어릴 때부터 까지 함께한 가족들, 친구들, 남편, 아들과의 이야기를 시로 써내려갔다. 종교활동과 봉사활동, 그리고 일, 그 모든 일상에서 만나는 이들이 늘 힘이 되어주고 영감을 불러일으켜 주었음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했다. 단지 혈연과 부부의 인연뿐만아니라 이웃, 봉사의 대상, 동료들도 가족이라 생각하며 그들과의 순간들을 기도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간직하고자 한다.

? 프롤로그

1부. 너를 사랑할 이야기

우리 집 동화
구름 이야기
우리 가족 신선처럼
이름 지어 주기
가족에 대한 회상
대화
어려움이 올 때는
보고 싶은 별
아버지는 발명가
아들의 선물
기다리는 휴일
한강을 따라서
지구의 고백
저녁 풍경

2부. 참 소중한 당신

상암에서 생일날
윤동주 그리고 만남
꽃이 내게
세 자매 사진 찍던 날
단풍 음악회 날
길
안부
산 위에 누워
고향집
유월에
봄이 오는 봉산
연초록 풀잎 세상

3부. 그대가 있어 행복합니다

친구의 따스한 그 사랑
전통 과자
선상에서 시 낭송하던 날
초원에서
흥국사 마당에서
평화의 공원
만남
기도
꿈

4부. 시의 향기

보름달
별이 나에게
태양의 기억
새로 산 노트북
만나면 좋은 사람들
끝이 안 보인다
밤하늘
코스모스 연가
여행
빗소리

5부. 사회복지사 이야기

시 낭송하는 그대들
산새 사진 촬영하는 날
옥상의 선물
천사를 만났어요
국화
오늘
사회복지사 이야기
요양병원
전국 산과 들을 다니면서